부안 격포해수욕장 호텔, 호텔원변산
부안 격포해수욕장 호텔, 호텔원변산
√ 체크인 : 15시
√ 체크아웃 : 11시
호텔원변산은 전북 부안 격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다.
호텔 정문을 나간 후 30초면 해수욕장에 갈 수 있고, 바닷길을 따라 채석강에도 갈 수 있다.
작년 어느 날 다녀온 호텔원변산은 채석강길 언덕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호텔은 3성급으로 총 35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1층 로비에는 카페와 편의점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호텔은 관리가 꽤 잘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호텔에는 2층 야외 테라스가 있고,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또한 출입을 하려면 프런트에서 출입카드를 받아야 하며,이용요금을 내야 한다.
붐빌지는 모르겠으나 선착순 예약제라고 하니 확실히 이용할 생각이 있다면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루 숙박을 한 객실은 2층에 있는 스탠다드 트윈룸으로 싱글베드 1개와 더블베드 1개가 있는 방이다.
작년 예약 당시 아고다에서 약 7만원 정도에 예약을 했다.
예상했던 데로 객실은 크지 않았지만 하루 숙박을 하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객실은 아늑한 느낌이 들었고, 침구 상태가 괜찮아서 생각보다 잠을 잘 잤다.
참고로 베게 커버는 바뀌기 전 호텔 이름인 채석강스타힐스호텔로 되어 있었다.
침대 옆에는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여러 종류 있었다.
핸드폰 충전기를 가져오지 않아어도 문제 없었을 것 같다.
하루 숙박한 객실은 2층이기는 했으나 1층에 가까운 2층이었다.
아무래도 호텔이 언덕에 있다 보니 2층 일부 객실은 이런 형태인 것 같다.
볼일은 없었지만 객실에는 TV도 있다.
객실의 기본 인원이 3명이라 생수와 슬리퍼는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다.
객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깔끔했다.
크지는 않았지만 욕조도 있고, 청소 상태가 좋았다.
어메니티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인센스 콘도 있었다.
부안에 있는 작은 3성급 호텔이지만 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서비스 음식이 많지는 않지만 근처에 갈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 번쯤은 이용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룸 컨디션이 엄청 좋은 호텔은 아니지만 모르고 예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나름 만족스러웠다.
근처에 있는 소노벨 변산 제외한 대부분의 호텔들은 모두 비슷한 느낌이었을 것이다.